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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일상에서 벗어난, 신환철 인생 이모작...여행을 통해 꿈꾼다! # / 글 : 신 환 철/전-전북대학교(행정학박사)현, 명예 행정학 교수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여름 111년 만에 있었던 폭염은 전국을 강타했다. 나는 2달 일정으로 미국 동남부 지역에 있는 플로리다(Florida) 주 여행을 다녀왔다. 그간 미국을 수십 차례 방문하고 몇 차례 그곳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 여행길은 거의 5년 만에 찾은 미국인만큼 온갖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특히,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휴양·관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플로리다를 간다는 것 자체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곳은 파란 하늘과 녹음이 우겨진 숲, 끝없이 펼쳐진 습지와 평원, 그리고 3면이 대서양과 멕시코 만으로 둘러싸인 반도로 어느 곳에 가보아도 깨끗하고 .. 더보기
농어촌공사, 2022년까지 899지구...”주민동의 없이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에너지를 탐하라...끝없는 질주 태양광 사업, 주민동의가 우선은 아니다. 마구잡이식 개발로 파헤쳐진 민둥산이 훗날 큰 재앙이 닥쳐올까 우려스럽다. 그런 가운데 박완주 의원 실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전임 사장 시절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해 수상 899지구와 육상 42지구에 달하는 태양광 사업(4,280MW)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지속되어온 가운데, 전임 사장과 마찬가지로 신임 김인식 사장 또한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시 반드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어촌공사 태양광사업 현황”에 따르면 공사가 현재 운영 중인.. 더보기
외교부, 우리기업 ‘아프리카 12억인구 2조5천억’ 시장을 공략하라 외교부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19년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지난 22일, 정부청사에서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 관련 정책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관계부처와 관련 기관에서 참석 했다. 주요 참석부처 기관은 ‘정부부처’ 외교부ㆍ과기부ㆍ국토부ㆍ기재부ㆍ농진청ㆍ방사청ㆍ산림청ㆍ산자부ㆍ해수부ㆍ행안부ㆍ환경부ㆍ경찰청 등 유관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 KOTRA 대한무역진흥공사, KOICA 한국국제협력단, KF 국제교류재단, KARI 항공우주연구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이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활로”라는 인식을 유관부처 및 기관이 공유하는 가운데, 범 부처 차원의 對아프리카 협력 확대 방안을 논.. 더보기
강 장관 한-리비아 외교 장관, 실질적 협력 논의 강경화 외교장관은 '모하메드 타하 시알라(Mohamed Taha Siala)' 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우리 국민 피랍사건, 우리 기업 리비아 복귀 문제,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지난 18일, 환담 했다. 특히 리비아 통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리비아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국가 통합과 번영을 위한 리비아 정부와 국민들의 바람이 조만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리비아내 우리국민 피랍 사건 관련, 우리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피랍된 우리국민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리비아 정부가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강조 했다. 한편, 시알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