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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과 소통하는 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 '문화 복지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5년 10월 창단한 (사)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은 희망콘서트(17회), 정기연주(17회), 자선음악회(5회), 통영국제음악제프린지연주(3회) 등 매년 10회 이상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특히 해마다 꽃이 가득한 법인 뜰에서 '뜻락음악회’를 갖는데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공자 4명으로 미약하게 출발한 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은 현재 4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제법 모양새를 갖춘 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 거제라는 소도시에서 20년 가까이 악단을 이끌며 시립교향악단의 몫을 감당하고 있는 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의 신숙 대표를 만났다. -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의 대표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시립교향악단이 없기 .. 더보기
노인의 성과 삶의 질 향상,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정책: 중앙대 김기영 교수 인터뷰 -실버세대의 성과 삶, 그리고 고독사: 김기영 교수 인터뷰 -노인의 성과 삶의 만족, 1인가구 노인의 고독사 문제 해결 방안: 김기영 교수 인터뷰 -실버세대는 고령화 사회에서 적극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전통적인 노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사회공헌 등에 관심이 많으며, 경제적으로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한다. 기술에도 익숙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커뮤니케이션을 즐긴다. 특히 실버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은 과거보다 개방적이고 다양하며 성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시찾은 성의르네상스', '황혼의 남과여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의 저자인 중앙대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과 김기영 겸임교수를 만나 실버세대의 현안을 들여다봤다. -.. 더보기
우리는 …이산화탄소’CO2’는 무색·무취, 불연성이다. 우리가 말로만 듣던 ‘온실가스’ 개념을 살펴보면 심각성이 더 심해진다. 온실 가스는 태양 또는 지구복사에너지를 흡수하여 재방출하는, 천연 또는 인공의 기체성 대기 구성 물질을 말한다. 지구 표면·대기 중에 구름에 의해 방출되는 적외선 복사 스펙트럼 내에서 특정 파장에 대해 복사를 흡수하고 방출한다. 이러한 특성이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주요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아산화질소·메탄이 있다. 또한 대기 중에는 몬트리얼의 정서의 규제를 받는 할로‘카본’이나 염소 등 브롬을 함유하는 물질과 같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온실가스가 있다. 이산화탄소·아산화질소, 메탄 이외에도 교토의정서에서는 육불화황·수불화탄소·과불화탄소 및 삼불화질소 등의 온실가스가 취급되고 있다. -이산화탄소(CO2)는 무색·무취, 불연성이.. 더보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6개월 대장정 돌입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24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종군 도 정무수석,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등 관계 도의원과 공무원, 도민, 언론인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방 분권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지역적 강점과 특징을 살려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하는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공론의 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더 잘 살게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보기
불법공매도 두 번 다신 못하도록 “필.벌.백.계” 해야 외국인 무차입공매도 감시·감독토록 차단시스템 구축 서둘러야 불법공매도 대응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공개질의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앞 제출 불법공매도 대응 등 공매도 제도 개선(안) 방향에 대한 대정부 공개질의서」를 은성수 금융위원장 앞으로 제출하였다. 금융위는 지난 2018년경부터 공매도 등 “주식 매매제도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작년 12월경 고심 끝에 결국 이에 못 미치는 개선안을 발표해 버렸다. 그간 금융당국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불법공매도 사후적발 관리 시스템 때문에 “제도개선은커녕 불법공매도 근절 의지조차 없다”는 비판 여론만 점점 들끓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와 유관기관들은 “동문서답”으로 일관해왔다. 특히 5월에 공매도가 재개되더라도 외국인 대차거래계약 확정.. 더보기
집값 안정책 제2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투기수요 축소가 답... [시사월드]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집값 안정책에 대해서 언급했다. 주택은 주거수단이지 투기·투자 수단이 아니다. 생필품 아닌 사치품이나 투자자산에 대한 중과세는 모두가 수용한다. 시장경제에서 집값도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되지만, 토지는 생산이 불가능해 불로소득(즉 지대)이 발생한다. 이 불로소득을 환수하고 주택가격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정부역할이다. 집값과 수요공급 조정수단은 금융, 조세, 소유와 사용 제한 제도 등 매우 다양한다.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 해법은 기발한 아이디어나 엄청난 연구로 만들어지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여러 방법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다만 그 선택은 정책결정자가 자신을 포함한 기득권의 반발을 감당할 용기.. 더보기
신환철의 인생이모작 깨끗한 지방자치 만들기... "고비용 저효율 지방자치 구조의 타파" -전라북도의 미래를 여는 시민강좌- 글: 신 환 철(전북대, 명예교수; 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 상임대표) [시사월드] 컬럼리스트 신환철 = 깨끗한 지방자치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강연회가 전라북도 전주에서 2019년 11월 14일(목) 열렸다. 전라북도 미래를 여는 시민강좌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이 주관하였고,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대표님께서 ‘고비용∙저효율의 지방자치 타파를 위한 제언’의 특강이 있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평생 애써오신 정치비평가 이시자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인이신 장기표 선생님의 강연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나라 지방정치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은 필자가 강연회의 ‘여는 말’을 정리한.. 더보기
만정제 ‘춘향가’의 한 허리를 베어 굽이굽이 펼쳐내는 서명희의 소리 [시사월드] 임현정 에디터= “꿈아, 무정한 꿈아…가시는 임 꼭 붙들어 주고 잠든 나를 깨울 것이지 꿈도 빌어 볼 수가 없었구나!” 오는 11월23일 (토요일) 오후 3시 한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한 가운데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판소리 서명희 명창'의 예인열전이 펼쳐진다. 이 밖에 제1부, 고수 고정훈, 제2부 신규식 명인이 함께 하며 관객의 감흥을 고조시킨다. 명창 서명희가 부르는 춘향가는 주인공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넘나들며, 애절한 목소리가 심오함을 더해준다. 춘향의 정절을 노래하고 있는 이 가사 속에는 , 천민들의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가 담겨 있으며, 그 시대의 사회적 특권 계급의 횡포를 고발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것들은 오늘날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만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