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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 한-리비아 외교 장관, 실질적 협력 논의

강경화 외교장관은 '모하메드 타하 시알라(Mohamed Taha Siala)' 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우리 국민 피랍사건, 우리 기업 리비아 복귀 문제,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 정세에 대해 지난 18일, 환담 했다


   

특히 리비아 통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리비아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국가 통합과 번영을 위한 리비아 정부와 국민들의 바람이 조만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리비아내 우리국민 피랍 사건 관련, 우리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피랍된 우리국민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귀환할 있도록 리비아 정부가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해 것을 강조 했다.

   

한편, 시알라 장관은 과거 한국 기업의 진출이 리비아 경제에 크게 기여했던 만큼 한국과 계속 활발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리비아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한국 전력기업들의 복귀를 요청했다.


아울러 장관은 한반도 정세 관련, 최근 진전상황을 설명하고,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리비아 정부의 지지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