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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림 족 호이”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한 아세안 협력 본격화

강경화 외교장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 “림 족 호이(Lim Jock Hoi)”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신남방정책 이행 관련 협조,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세안 사무국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8, 교환했다.

강 장관은 지난 4.1()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일자 및 장소를 대외 공식 발표하였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앞으로 7개월간 내실 있는 성과 발굴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해 나갈 예정임을 소개하고, 아세안 사무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림 사무총장의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과 다양성 속에서의 단결성(Unity in Diversity) 강화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평가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아세안 사무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리 정부가 아세안에 전례없는 우선순위를 부여한 신남방정책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비전과 3P(People, Prosperity, Peace)별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신남방정책의 지속적인 이행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림 사무총장은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통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평가하고,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11.25()-27()간 부산 개최가 발표된 것을 환영했다.

한국에서 3번 연속 특별정상회의 개최가 성사된 것은 향후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대한 아세안측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동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세안 사무국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