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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핀 꽃...개심사의 벚꽃은 왜 소박할까 소박하고 아담한 산사. 느릿느릿 걷다 보면 개심사가 보인다. 개심사(開心寺)는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조계종의 사찰 중 하나이다. 고즈넉한 이곳에 자리 잡은 개심사의 뜻은 마음을 바르게 고쳐 먹으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곳에 핀 벚꽃은 유난히 주먹 만하게 커서 지어진 이름이 왕 벚꽃이다. 사실 만개한 왕 벚꽃을 보기 위해 지난 22일 (일) 개심사의 산사를 찾았다. 또 개심사 가는 길목에 펼쳐진 고 정주영 서산 농장이 민둥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간간히 시골 아낙네들이 산 나물 고사리를 채취하는 모습이 드문드문 눈에 띄었다. 기대했던 왕 벚꽃은 피지 않았고, 대신에 진달래꽃이 곱게 피어 반겼다. 아마도 개심사의 왕 벚꽃은 5월 초께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평소 여행길은... 불자도 아니면서 사.. 더보기
[신환철 컬럼] 지방자치회법 제정 어떻게 할것인가 지방자치회 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토론 요지 신 환 철(전북대 교수) 우선 한국 지방자치 학회 전상직 회장님의 발제문을 읽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주민자치회 법 제정을 위해 엄청 고생 많이 하셨다는 점이다. 또한 그간 노력의 결실로 주민자치회의 구성과 운영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관한 정부안이 의회에 제출되어 국회의 입법화까지 이끌어냈지만, 주민자치회 관련 조항에서 주민자치의 구성원이자 주체인 주민이 빠져있어 과연 누구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인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시와 일부 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의 표준 조례에 근거하여 주민자치회가 왜곡 운영되는 실태를 보면서 한국 자치 학회가 주민자치회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새로운 법률 제정을 필요하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더보기
인공 태양을 아시나요!! 세계 핵융합 석학들 한국... '인공태양' KSTAR 연구 박차 [시사월드] 림진수 에디터=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국제자문위원회의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KSTAR PAC은 국내외 핵융합 석학들이 모여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핵융합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해 최적의 연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회의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핵융합 전문가인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물리 연구소 스티븐 코울리소장을 비롯해 유럽 핵융합컨소시움 토니도네 프로그램 책임자, 중국 플라즈마연구소 바오니안 완 소장 등 국내외 석학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KSTAR 연구진들이 참석한다. 지난 2년간 수행된 KSTAR 장치 운전 및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플라즈마 실험 방향 및 장기적 연구 계획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KSTAR.. 더보기
외교부, 미얀마 여행경보단계 조정 발령 외교부는 4월 16일부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접경 라카인 주(州) 북부 지역 등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는 등 미얀마 일부 지역 여행경보를 조정하여 발령했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2018년 10월 미얀마 정부의 우리 국민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관광객 증가 추세와 △미얀마 일부 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무력분쟁 상황 등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미얀마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1단계(남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신변안전에 유의하거나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 또 2단계(황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거나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3단계(적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거나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더보기
HDC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재해 성금 1억원 기부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고성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 성금 1억 원을 1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1억원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5000만 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2015년 7월부터 매월 급여 중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6년 용산 푸드 마켓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0만원, 2017년 세이브 더 칠드런에 8,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재해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고통에 공감하.. 더보기
The Art of Disney: The Magic of Animation...‘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연다 [트레블어스] 이서희 에디터 = # 2019년 4월 19일(금)~2019년 8월 18일(일),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전시# 미키 마우스에서 겨울왕국까지 백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디즈니 스튜디오의 방대한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 개최 이번 전시는 미키 마우스부터 올해 개봉할 까지, 한 세기에 가까운 디즈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디즈니 아트 전시이다. , , 등의 클래식 작품부터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입찰담합’ 공정위가 고발한 이유 [시사월드] 한국수자원공사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발주한 5차례의 지하수관측망 점검정비 용역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수자원기술㈜, 부경엔지니어링㈜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 9,900만 원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수자원기술㈜을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고발 처리했다. 수자원기술㈜와 부경엔지니어링㈜ 2개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발주한 5차례의 지하수관측망 점검정비 용역* 입찰에서 수자원기술㈜가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부경엔지니어링㈜는 들러리로 참여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74개 국가지하수관측소의 관측장비, 부대시설 등을 점검정비하고 관측자료 분석을 지원하는 용역사업이다. 수자원기술㈜은 들러리 대가로 부경엔지니어링㈜에 입찰 건.. 더보기
GS건설 ‘익숙하게 5점 훌쩍 뛰어넘다가’ 딱 걸려...공정위 제재 받아 [시사월드] 나빌레라 =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누산 점수가 5점이 넘는 지에스건설㈜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관계 행정 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것을 지난 10일, 결정했다. 현행 하도급법령은 공정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기업에 제재 조치 유형별로 일정한 벌점을 부과하고, ‘누산 점수’ “특정 기업에게 최근 3년간 부과된 벌점 총계에서 경감 기준에 따라 벌점을 공제한 후 남은 점수” 가 5점이 넘으면 ‘공공 입찰 참가 제한’을 관계 행정 기관의 장에게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벌점은 제재조치 유형별로 차등적으로 부과됨. ▲경고 0.5점 ▲시정명령 2점 ▲과징금 2.5점 ▲고발 3점 등. 다만 기술유용과 보복 행위의 경우 ▲과징금 2.6점 ▲고발 5.1점에 해당한다. 지에스건설㈜의 최근 3년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