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년의 밤...90분을…10분으로, 너무 빠르다고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뻥 뚫려 – 충남 보령시 대천항~원산도 간 6,927m…세계 5번째 긴 도로 해저터널 – 12년 착수 후 7년 만에 양방향 굴착 모두 완료…NATM공법 적용 – 원산도∼안면도 구간(6.1㎞) 12월, 대천항∼원산도 구간(8.0㎞) 21년 개통 – 안면도·대천해수욕장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정주여건 개선·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6월 10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6월 10일 관통함으로서.. 더보기
와우~북유럽 잇는 직항노선이 생기다니…언제부터 곧, 부산에서 유럽으로 가는“부산-헬싱키” 노선 활짝 김해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직항 운행하는 부산-헬싱키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핀란드와 6월 10일 헬싱키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해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항공회담은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 7회 운항중이나 이번 항공회담으로 ’20년 하계시즌 부터(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이후)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을 통하여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해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8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의 탑승률이 90% 정도였다. 부산-헬싱키.. 더보기
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하영콩’, 지금껏 비린내가 나지 않는 이런 콩은 없었다 -정종일 교수, 실버용 차세대 Non-GM 콩신품종 육종 성공 -17년간 교잡육종법으로 ‘볶은 콩 같은 생콩’ 탄생시켜 -비린 맛, 알레르기, 소화 저하 3가지 단백질 모두 없어 -신품종보호출원 완료…차별화된 다양한 콩 제품 생산 가능 영양학적 우수성과 건강 기능성 측면에서 콩은 식품이라기보다는 보약으로 불릴 만큼 우수한 작물로, 현대사회에서 콩 또는 콩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정종일 교수는 교잡육종법으로 17년간 한 우물만 파는 연구 끝에, 비린 맛과 알레르기 및 소화억제를 유발하는 3가지 단백질이 모두 없는 신품종 ‘하영콩’ 육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하영콩’은 난소화성 올리고당 성분 함량이 일반 콩에 비하여 현저히 적고 .. 더보기
“태양을 만져라(Touch the Sun).” 어찌 보면 SF영화 같은 과학의 세계 #-1억℃가 뭐길래… “태양을 만들어라”… KSTAR- [시사월드] 서영석 에디터=지난 2018년 인류가 최초로 발사한 태양 탐사선의 임무명이다. 그런데 태양으로 돌진하라, 태양을 품어라 등이 아니라 왜 ‘태양을 만져라’일까? 엄밀하게 말하면 만지는 것도 아니다. 스쳐 지나가는 정도. 태양의 중심 온도는 무려 1,500만℃, 바깥 대기층인 코로나의 온도는 약 100만도 이상에 달한다. 태양에 620만km까지 접근하는데도 탐사선은 11cm가 넘는 두꺼운 탄소 복합체 보호막으로 중무장했다. 프로젝트 이름을 왜 ‘태양을 만져라’로 지었는지 이제 좀 고개가 끄덕여진다. 태양을 ‘만지는’ 것도 이 정도인데 태양을 모방해 만드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조차 어렵다. 게다가 지구에서는 온도의 단위가 달라진다. 태양.. 더보기
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노니 분말․환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 드러나 식약청은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 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회수 조치했다.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하여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웹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며,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 더보기
유난히 봄 꽃이 그리운 계절,일산호수공원에 꽃이 피어…그림이 필요 없어라 [여행작가=림진수/에디터]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할 “봄의 절정을 알리는 세계 꽃들의 축제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3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야외정원과 꽃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전시로 대한민국 최고 꽃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평화의 꽃 피우다 … 전시 공간감의 새로운 변화 시도했다. 고양시민 339명이 설계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한 100개의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를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감상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평화의 여신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꽃으로 피어난 한반도 금수강산 ‘한라에서 백두까지’,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 비전을 표현한 ‘한반도 ..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쓰리쿠션 매각에 앞서...공정위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제재 받아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사들이 특정 GDS만 이용해 항공권을 예약하도록 강제한 아시아나항공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사례를 살펴보면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는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해 여러 항공사의 항공권을 예약·발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임. 국내에서는 애바카스(現 세이버), 아마데우스, 트래블포트 등 3개 사업자의 GDS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GDS는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해 항공권의 간접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서 항공권 예약·발권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사와 항공사로부터 각각 대가를 받는다. GDS는 여행사에게서 정액의 월간 시스템 이용료를, 항공사에게서는 여행사의 시스템 이용량에 비례해 예약·발권수수료를 받는다. 여행사들은 GDS로부터 받는 혜택, .. 더보기
외교부, 이태호 2차관 “유엔 안보리...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 다각적 논의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4.23일, 뉴욕에서 개최된「유엔 안보리 여성·평화·안보 관련 공개토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도 동참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0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여성․평화․안보 의제 이행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많은 분쟁 지역에서 성폭력이 지속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동 문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분쟁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생존자 중심 접근법을 적용하는 한편,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할 것을 촉구 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평생의 고통을 치유받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분쟁하 성폭력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