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2)
신환철의 인생이모작 깨끗한 지방자치 만들기... "고비용 저효율 지방자치 구조의 타파" -전라북도의 미래를 여는 시민강좌- 글: 신 환 철(전북대, 명예교수; 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 상임대표) [시사월드] 컬럼리스트 신환철 = 깨끗한 지방자치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강연회가 전라북도 전주에서 2019년 11월 14일(목) 열렸다. 전라북도 미래를 여는 시민강좌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이 주관하였고,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대표님께서 ‘고비용∙저효율의 지방자치 타파를 위한 제언’의 특강이 있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평생 애써오신 정치비평가 이시자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인이신 장기표 선생님의 강연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나라 지방정치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은 필자가 강연회의 ‘여는 말’을 정리한..
만정제 ‘춘향가’의 한 허리를 베어 굽이굽이 펼쳐내는 서명희의 소리 [시사월드] 임현정 에디터= “꿈아, 무정한 꿈아…가시는 임 꼭 붙들어 주고 잠든 나를 깨울 것이지 꿈도 빌어 볼 수가 없었구나!” 오는 11월23일 (토요일) 오후 3시 한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한 가운데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판소리 서명희 명창'의 예인열전이 펼쳐진다. 이 밖에 제1부, 고수 고정훈, 제2부 신규식 명인이 함께 하며 관객의 감흥을 고조시킨다. 명창 서명희가 부르는 춘향가는 주인공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넘나들며, 애절한 목소리가 심오함을 더해준다. 춘향의 정절을 노래하고 있는 이 가사 속에는 , 천민들의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가 담겨 있으며, 그 시대의 사회적 특권 계급의 횡포를 고발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것들은 오늘날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만정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주말 참관객 대거 몰려-관련 산업종사자 등 단체 참관객 급증 [시사월드=전주] 김병민 기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식품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농식품산업 수도 전라북도와 발효식품엑스포가 식품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창업아이템 발굴의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로컬푸드가공생산자협동조합,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생명학부,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도내 외 각 기관에서 단체 참관객을 비롯해 개별적으로 찾아온 바이어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고, 관련 학과 전공 학생들과 농촌지역 개발 관계자, 무역 거래를 위한 해외 기관 관계자들까지 연이어 방문하면서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 광주에서 식품관련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형배 씨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식품 관련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먼저...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대 성큼, ‘온전한 자율주행 2027년 본격 상용화! 오는 2027년이면 전국 주요 도로에서 자동차가 주변을 완벽히 인식해 스스로 달리는 완전자율주행이 상용화된다. 당초 계획인 2030년보다 3년 앞당겨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완전자율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란 타이틀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통신 ▲정밀지도 ▲교통관제 ▲도로, 4대 인프라를 전국 주요 도로에 완비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 제작과 운행 기준, 성능검증 체계, 보험, 사업화 지원 등 자율주행과 관련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 자율주행차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오는 2021년 고속도로를 자율 주행하는 부분자율차(레벨3)를 상용화하고, 2024년에는 ..
오랫동안 무뎌지고 다져진 땅,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본격 개방 [시사월드] 김병민 기자=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8월 10일(토)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에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특히 작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이곳 파주 감시초소(GP)도 이때 철거된 것 중의 하나로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개방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직접 ..
서울지하철,1조8천억 투입4‧5‧7‧8호선'25년까지 교체”디자인 승차감 턱없이 떨어져...스트레스 피로감 우려” [시사월드] 김병민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지하철4‧5‧7‧8호선전동차중교체가필요한노후전동차전량을'25년까지 신형전동차로 교체한다. 신형전동차에는2중안전장치와공기질개선장치가장착되고, 좌석과통로도더넓어진다. 그동안 잦은 고장과안전에 대한 개선책이다. 총1,304칸이다. 4호선(470칸), 5호선(608칸)은전체를교체하고, 7호선(136칸), 8호선(90칸)의경우정밀안전진단결과교체가필요하다고판정된총226칸모두를바꾼다. 서울시는올해부터단계적으로추진하되, 전동차량노후도가특히심한4호선부터연차적으로추진한다. 이에따른총1조8천억원을투입한다. 내년예산은1,724억원(서울시‧서울교통공사각50% 부담)을편성할계획이다. 서울시는1~8호선지하철의평균사용연수가19.2년인데비해, 4호선은25.2년, 5호선은23.3년, 8호선은22..
[농업혁명현장을 가다] 농업이 힘들다고요! 옛날이야기...대박~ 전문목장· 땅에서 썩는 융합 플라스틱 나온다 “‘최적 사육을 위한 과학적 전문목장 시대 연다” [The수소에너지] 나빌레라 에디터 = 당진 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은 최근 1500두의 젖소 육성우를 사육할 수 있는 전문농장을 건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 낙농축협이 약 100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일대 12만 7657㎡ 부지에, 건축면적 2만 4694㎡, 축사 5개 동 규모로 건립한 ‘자연으로 농장’은 1개 동에 300두씩 총 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한 시설이다. 이 시설물은 젖소 육성우 농가가 입식 사육 걱정 없이 착유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된 ‘자연으로 농장’은 통산의 톱밥을 깔아주는 방식 대신, 황토 마사토를 채워 미생물을 증식시킴으로써 악취를 최소화하고 축사 바닥 높이도 관행인 20㎝보다 높은 1미터로 구축..
국제 수소에너지 컨포런스...한국 수소경제 로드맵 기반다져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에 6.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후원하는 동 콘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중국 등지의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관련 국제기구, 해외 민간 수소 전문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주한 외교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우리 정부 및 국제사회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주목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태호 외교부 2 차관의 개회사,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 기술 개발 현황 및 국제협력 동향..